김구라 아내 때문에 각방, 아들 김동현 “엄마 코골이 심해…”

입력 2013-08-27 16: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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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내’

김동현, 김구라 각방 폭로 “엄마 코골이 때문에…”

[동아닷컴]

JTBC ‘유자식 상팔자’의 13회 녹화에서 ‘내가 혼자 살고 싶을 때는?’이라는 주제에 대해 토크를 벌이던 중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군이 엄마의 코골이를 폭로했다.

김동현 군은 “애주가인 엄마는 술만 취하면 코골이가 심해지신다. 반면에 11시만 되면 취침모드로 들어가야 하는 아빠는 엄마의 코골이에 잠을 청할 수 없어 매우 힘들어 하신다”며“엄마의 코골이가 심해지면, 가끔 나랑 아빠는 다른 방에서 자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3이지만, 밤에 혼자 자면 무섭기 때문에 아직도 부모님과 함께 잔다.그러나 엄마가 술을 마시고 들어온 날에는 코를 너무 곯아서 무서워도 혼자 자는 게 세상 편하다”고 폭로했다.

이날 녹화에 함께했던 조혜련이 “엄마가 코를 골 때 아빠는 반응이 어떤지?” 묻자 동현 군은 “아빠도 엄마의 코골이를 참을 수 없어 한다. 엄마의 코골이가 심해질수록, 아빠는 더 심하게 인상을 쓰신다”며 완벽한 싱크로율로 김구라 특유의 표정을 묘사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김구라 아내. JTBC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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