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무실점… “메이저리그가 보인다”

입력 2013-08-28 12: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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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임창용 무실점’

임창용(37·시카고 컵스)이 또 한 번의 호투로 빅리그 승격 전망을 밝게 했다.

컵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아이오와 컵스 소속의 임창용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오마하(캔자스시티 산하)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4-2로 앞선 6회 등판한 임창용은 첫 타자 하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후속 치리아코는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마지막 타자 올란도 역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이날 투구를 마쳤다.

임창용은 평균자책점도 1.08에서 0.96까지 떨어뜨렸다.

마이너리그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임창용은 9월 1일 40인 확대 엔트리 합류 가능성을 높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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