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주말날씨’
제1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며 30일 오후 제주 서귀포를 통과할 것으로 관측됐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쯤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9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한 뒤 31일 오후 3시쯤 일본가고시마 북북서쪽 약 140㎞ 부근 해상에 도달해 일본 열도를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는 가운데 30일 오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9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피해를 입힐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어 위험할 수 있으니 기상 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29일 기상청은 오후 3시 태풍 콩레이 경로가 타이완타이베이 북동쪽 약 140㎞ 부근 해상에 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풍 경로…주말 날씨 어떻게 되는건가”, “태풍 경로… 주말 날씨 좋았으면”, “태풍 경로 때문에 주말 날씨 엉망이면 안되는데”, “태풍 경로… 주말 날씨 안좋아지면 나 화낼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풍 콩레이의 명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캄보디아 산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사진｜‘태풍 경로·주말날씨’ 기상청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