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짝사랑’ 임우일은 누구? ‘관심 집중’

입력 2013-08-30 1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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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임우일’

개그우먼 김영희가 임우일을 짝사랑 한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웃겨야 사는 여자들’을 주제로 김영희,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를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는 “임우일에게 세 번 차였다. 네 번째 도전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희는 “오빠가 남자로 보인다고 했더니 선후배 이상은 안 된다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노력해 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고백 후 한 달 쯤 후에 고백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안 된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래서 ‘그 노력 얼마나 했는데요?’라고 물었다”며 “세 번째 고백 때는 회의 중이었는데 (임우일이) ‘선배님도 이제 좋은 남자 만나야죠’라고 말해 엄청 울었다”고 말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 임우일이 화제로 떠올랐다. 임우일은 KBS 공채 26기 개그맨으로 개그콘서트 ‘댄수다’ 코너의 MC 역할을 맡고 있다. 김영희보다 나이는 2살 많지만 한 기수 후배다. 그는 ‘그땐 그랬지’, ‘미필적 고의’, ‘핑크레이디’ 등의 코너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영희 짝사랑 고백에 누리꾼들은 “임우일, 김영희랑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임우일, 개그콘서트에서 종종 보던 얼굴인데”, “임우일, 네 번째 고백은 받아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개그콘서트’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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