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상어 발견, 몸통과 지느러미 이용해 기어다녀 ‘상어맞아?’

입력 2013-09-02 17: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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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상어 발견

신종 상어 발견

‘신종 상어 발견’ 소식이 화제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달 28일(현지시간) “국제보호협회 소속의 생물학자인 제럴드 알렌과 그의 연구진이 인도네시아 동쪽 군도에서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기어 다니는 상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상어는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기어 다니며 진한 갈색 얼룩무늬를 지녔으며 헤미실리움할마헤라(Hemiscyllium halmahera)라고 명명됐다. 이 신종 상어는 바다 바닥에 사는 무척추동물이나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보호협회 측은 “지난 6년간 바닥에 붙어 사는 상어 세 종을 발견했다”며 “생태계에는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종들이 많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 상어의 독특한 이동 모습은 물에서 뭍으로 나온 동물에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신종 상어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종 상어 발견 상어 맞나? 무서워”, “신종 상어 발견 신기하게 생겼네”, “신종 상어 발견 실제로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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