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태영과 임유진은 2007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청스튜디오
연예계 대표 로열 패밀리로 꼽히는 윤태영의 결혼식 사진이 새삼 화제다.
윤태영은 지난 2007년 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함께 연기호흡을 맞췄던 배우 임유진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 사회는 김제동, 축가는 가수 박정현이 불렀다. 윤태영은 신부 임유진의 눈물을 닦아주는 다정함을 보였고, 씩씩하게 ‘만세오창’을 하기도 했다.
윤태영과 임유진의 결혼식은 하객부터 남달랐다. 그의 아버지 윤종영이 삼성전자 부회장을 지낸 인연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재계 초호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의금도 받지 않았다.
윤태영의 7살 연하 부인 임유진은 2003년 KBS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윤태영과 남매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결혼을 통해 로열패밀리로 입성, 현재 육아와 살림에 전념하고 있다.
윤태영, 임유진 부부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이서진이 출연, “난 로열패밀리가 아니다. 진짜 로열패밀리는 윤태영과 이필립”이라고 언급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