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자석’ 최종, 1경기 2HBP… 5년 연속 20개 돌파

입력 2013-09-03 2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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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정. 스포츠동아DB

SK 와이번스 최정. 스포츠동아DB

‘인간 자석’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최정(26)이 5년 연속으로 몸에 맞는 볼을 20개 이상 얻어냈다.

최정은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 1회초에 상대 선발 레다메스 리즈(30)의 공에 허리를 맞고 1루에 출루했다.

시즌 20번째 몸에 맞는 볼. 이어 최정은 7회초 공격에서 또 리즈의 공에 몸을 맞고 강하게 흥분했다. 시즌 21호.

이날 몸에 맞는 공으로 최정은 5년 연속 몸에 맞는 볼 20개를 돌파했다. 잎서 최정은 2009년 22개의 공을 몸에 맞았다.

이후 최정은 2010년과 2011년에도 몸에 맞는 공 20개를 돌파했고, 지난해에도 21개나 몸에 공을 맞았다.

한편, 이 부문 최고 기록은 팀 선배인 박경완(41)이 갖고 있다. 박경완은 통산 140번이나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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