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내 딸, 김성주 아들과 같은 반…‘아빠 어디가’ 부러워해”

입력 2013-09-05 18:57:2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유정현. 사진제공|채널A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 유정현이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유정현은 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채널A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 라운드 인터뷰에 참석했다.

유정현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그에게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아빠 어디가’에 자녀와 함께 출연하고 싶은 욕심이 없느냐 물으니 “물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김성주를 이기고 나가야하는데 둘째 아들 민율이는 내가 봐도 정말 귀엽더라”고 말했다.

유정현은 또 “사실 김성주 아들 김민국 군과 내 첫째 딸이 초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딸이 김성주를 언급하며 ‘아빠는 국회의원 그만 뒀는데 언제 TV에 나오느냐’고 묻곤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반 친구들이 민국이에게 ‘너와 친하니까 같이 출연하면 안 되겠느냐’고 물어본다더라”며 “그러면 민국 군이 ‘담당PD한테 잘 한번 얘기 해볼게’라고 대답한다고 한다”고 웃으며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한편. 연예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픈 스튜디오’는 가을 개편을 맞아 5일 방송부터 유정현과 2013년도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이 새롭게 진행을 맡는다. 한 주간의 연예 뉴스를 전달하고 화제의 연예계 스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맺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