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태도 논란…윤종신 “제일 나댄 내 잘못”

입력 2013-09-05 22: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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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태도 논란에 ‘라디오스타’ MC 윤종신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 MBC 방송 캡처

구하라 태도 논란…윤종신 “제일 나댄 내 잘못”

‘라디오스타’ MC 윤종신이 구하라 태도 논란에 입을 열었다.

윤종신은 5일 ‘월간 윤종신’ 페이스북을 통해 "그녀들은 눈물이 가장 솔직한 대답이었으리라 생각되고요. 우린 항상 그랬듯이 짓궂었고. 굳이 욕을 먹자면 짓궂은 저희들이 아닐까 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모두가 질문을 재치있게 웃으면서 받아치진 못했요…힘들게 겪었을 일들일텐데…제일 나댄 제 잘못입니다. 죄송^^”라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앞서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은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가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이날 구하라는 MC 규현이 열애설 관련 짓궂은 질문을 하자 물병을 던지고 눈물을 흘려 좌중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강지영도 애교를 보여 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애교가 없다면서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구하라 얼마나 속상했으면…”, “카라 구하라-강지영 '태도 논란', 보기 불편했다", "카라 구하라-강지영 '태도 논란', 구하라의 입장도 이해해주자", "카라 구하라-강지영 '태도 논란', 예능에 안 어울렸다", "카라 구하라-강지영 '태도 논란', 그럴 거면 왜 나왔지", "카라 구하라-강지영 '태도 논란',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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