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로가수 현인 광팬 남중생 “아이돌은 몰라”

입력 2013-09-08 13: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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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로가수 현인 광팬 남중생 “아이돌은 몰라”

현인 광팬 15세 중학생 화제

원로가수 현인을 좋아하는 ‘애늙은이’ 중학생이 화제다.

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애늙은이’ 중학생 아들 때문에 고민이라는 박희경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중학생은 최신곡은 전혀 듣지 않고 원로가수 현인의 ‘신라의 달밤’ 등의 노래를 부르고 레코드판도 직접 구하곤 한다고.

말투나 행동 역시 남달랐다. 8대2 가르마의 헤어스타일에 어머니에게 한복을 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자신의 꿈이 가수라고 밝힌 이 중학생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현인의 노래를 구성지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 중학생은 현인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편해지고 맘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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