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전쟁’ 김현주, 사약받기 직전 기사회생하나 했더니…

입력 2013-09-08 22: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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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김현주 최후

‘꽃들의 전쟁’ 악녀 조귀인(김현주 분)이 끝내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8일 방송된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정하연 극본, 노종찬 김재홍 연출, 이하 ‘꽃들의 전쟁’) 마지막 회에는 조귀인이 효종(김주영 분)을 죽이기 위한 술수를 부리다 사약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대비(고원희 분)는 조귀인이 사약을 받은 사실을 알고, 조귀인이 사약을 마시기직전 이를 멈추게 했다.

대비는 효종을 향해 “조귀인을 내게 주세요. 대행대왕(이덕화)께서는 손자와 며느리, 아들을 죽였어요. 그 책임을 조귀인에게 물어야 그 누명을 벗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조귀인을 백성들에게 내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부왕을 원망할 겁니다”라며 조귀인을 백성에게 내어주자고 설득했다.

결국 조귀인은 궁궐 밖으로 쫓겨나 분노에 찬 백성들에 내던져졌다.

백성들은 조귀인을 향해 무차병 돌세례를 했고, 결국 눈도 감지 못한 채 최후를 맞았다.

남혁(전태수)은 조귀인의 시체가 있는 곳을 찾아와 직접 눈을 감겨주며 조귀인의 이름인 “얌전아!”를 외치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출처│JT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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