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환자 발생… 대구 40대女 ‘중태’

입력 2013-09-12 09:50:1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일보DB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지난 9일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며 한 대학병원을 찾은 49세 여성이 일본뇌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여성은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여성 외에도 대구와 경북에 거주 중인 50대, 60대 여성 2명 또한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분류돼 치료와 검사를 병행하고 있는 상황.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뇌염모기에 물리면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초기에 고열, 두통 등이 발생하고 심하면 혼수 상태에 빠져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일본뇌염 환자 발생, 조심해야겠네”, “일본뇌염 환자 발생, 그렇지 않아도 요즘에 모기 많던데”, “일본뇌염 환자 발생,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