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190억km 이동에 걸린 시간 무려…’

입력 2013-09-13 13: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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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사진=미항공우주국(NASA)

‘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36년의 세월 끝에 태양계를 탈출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1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에 따르면 보이저 1호는 태양계를 탈출해 항성 간 공간에 진입했다.

‘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은 인간이 만든 물체로는 최초의 일이다.

지난 1977년 9월 목성, 토성과 그 위성들을 탐사하기 위해 발사된 보이저 1호는 36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태양계를 탈출해 약 190억km 멀어졌다.

한편 ‘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36년 동안 190억km 이동 대단해”, “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정말 멀리 갔네”, “보이저 1호 태양계 탈출,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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