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빠스껫 볼’ 월화극 편성 확정…10월 21일 첫 방송

입력 2013-09-17 1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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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빠스껫 볼’ 월화극 편성 확정…10월 21일 첫 방송

‘추노’ 곽정환 감독의 새 드라마 ‘빠스껫 볼’ 편성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채널 tvN이 개국 7주년 대기획으로 준비한 ‘빠스껫 볼’은 드라마 곽정환 감독이 CJ E&M 이적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빠스껫 볼’은 총 24회 에피소드를 반(半) 사전 제작으로 진행, 현재 후반부 촬영과 CG작업이 한창이다. 전편을 ‘프리비전’으로 촬영하면서 일제강점기와 해방기 서울의 주요 건물과 풍경들이 기존 드라마들과 다른 차원으로 재현되어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곽정환 감독은 “대본작업부터 촬영 방식, 후반작업까지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빠스껫 볼’은 일제강점기로부터 광복 이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어둠을 헤쳐나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과 감동적인 승리를 담은 드라마다. 특히 ‘추노’ 곽정환 감독 특유의 역동적 영상미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두텁고, 시대극이면서도 청춘의 성장과 사랑, 우정을 그린다는 점에서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제공ㅣCJ E&M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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