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헴스워스 마일리 사이러스’
배우 리암 헴스워스와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결국 파경을 맞은 가운데 리암 헴스워스가 파경 직후 한 여배우와 클럽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확인돼 파문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16일(이하 현지시각) 파경을 맞은 리암 헴스워스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클럽 파티에서 23살의 멕시코 출신 여배우 에이사 곤살레스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클럽에 다정히 입장하는 리암 헴스워스와 에이사 곤살레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다정한 모습으로 파티를 즐기고 있다. 특히 리암 헴스워스는 에이사 곤살레스를 선반에 앉히고 은밀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케 했다.
앞서 리암 헴스워스는 약혼자인 마일리 사이러스와 결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성행위 퍼포먼스(2013 MTV VMA 특별공연) 결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리암 헴스워스 한 측근은 복수 매체에 “리암 헴스워스가 그 공연 때문에 마일리 사이러스와 결별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리암 헴스워스의 파티 사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공연은 핑계일 뿐이고, 리암 헴스워스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근거로 지난 14일 마일리 사이러스가 먼저 리암 헴스워스의 트위터를 차단한 것을 꼽았다.
반면 일부에서는 양측 입장이 없는 만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현재 두 사람은 동거 생활를 정리하고 따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는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3월 약혼했다.
사진|‘리암 헴스워스 마일리 사이러스’ 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