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김미숙’
배우 성유리가 과거 스토거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스케줄이 늦게 끝나 끝나 집에 돌아와 옷을 벗고 있는데 창문을 통해 빨간 불빛이 내 몸을 비추더라”고 운을 뗐다.
성유리는 “반대편에서 누군가 레이저빔을 쏘고 있었다. 너무 놀란 나머지 땅바닥에 엎드렸다. 이어 엄마에게 커튼 좀 쳐달라고 말했다. 총인줄 알고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미숙 역시 한 여성 스토커에 20년간 시달린 것에 대해 털어놨다. 여성 스토커는 김미숙이 운영하는 유치원은 물론 집까지 침입했다고. 이에 김미숙은 경찰에 신고해 스토커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미숙은 ‘힐링캠프’에서 18년간 유치원을 운영하게된 이유, 장동건과 인연 등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힐링캠프 성유리 김미숙’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