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6볼넷’ 추신수 또 볼넷… 106볼넷-104득점

입력 2013-09-19 0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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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고의 선구안을 자랑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또 볼넷을 골라나갔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3경기에서 6볼넷을 얻어낸 추신수는 이날 0-0으로 맞선 1회초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브래드 피콕(25)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나갔다. 시즌 106호 볼넷.

앞서 추신수는 지난 16일부터 18일 경기까지 3경기 동안 8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볼넷 6개를 얻어낸 바 있다.

이후 추신수는 조이 보토(30)의 볼넷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제이 브루스(26)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104번째 득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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