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 만에 안타… 시즌 52타점

입력 2013-09-19 09: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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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첫 타석 볼넷에 이어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타점까지 올리는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브래드 피콕(25)을 상대로 우익수 쪽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지난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4경기만의 안타. 덩시 추신수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추신수는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브랜든 필립스(32)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시즌 19호 도루를 기록하는데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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