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볼넷’ 추신수, 1경기 5출루 달성… 1안타-4볼넷

입력 2013-09-19 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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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미친 듯한 선구안을 자랑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1경기 4볼넷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첫 번째.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4로 맞선 연장 13회 초 무사 1루 찬스에서 휴스턴의 구원 투수 조지 데 레온(26)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나갔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만 총 일곱 번 타석에 들어서 3타수 1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5출루 경기.

이는 지난달 1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2안타 3볼넷을 기록한 후 29경기만의 1경기 5출루다.

이후 추신수는 1사 만루에서 터진 제이 브루스(26)의 2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아 이날 경기 2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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