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공휴일인데…10월 달력 혼동 부르는 까닭은?

입력 2013-09-23 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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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한글날 공휴일…10월 달력 혼동마세요

누리꾼들 “추석연휴 끝나니 개천절 한글날만 기다려진다”

올해부터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 됐지만 일부 달력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는 한글날이 평일로 표시돼 있어 혼동을 주고 있다.

한글날은 지난 1991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으나, 지난해 12월 24일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공휴일로 재지정 됐다.

문제는 보통 달력 제작이 해가 바뀌기 전 몇 개월 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다수의 달력이 한글날의 공휴일 재지정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 이에따라 온라인상에서는 한글날이 공휴일이 맞냐는 질문들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글날 법정공휴일 재지정, 하마터면 출근할 뻔했다”, “내 10월 달력 보니 검은색이어서 몰랐네”, “10월 달력 바꿔야겠다”, “추석 연휴 끝나니 개천절, 한글날만 기다려지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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