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정, 7월에 이미 사과했는데…“눈물로 하루하루 보낸다”

입력 2013-09-25 18: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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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사과

‘정윤정 사과’

‘기적의 크림’쇼호스트 정윤정이 최근 두문불출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윤정 측근의 말을 인용해 “정윤정이 며칠전 MBC와 CBS 보도 이후 두문불출하며 눈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윤정의 측근은 “정윤정이 이 제품의 판매 이후 벌써 세번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머리를 조아리며 사과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힘들어 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MBC가 “GS홈쇼핑에서 ‘기적의 크림’이라며 판매된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이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해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도한데 이어, 이틀뒤인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피해 소비자와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편 25일 온라인 상에서는 정윤정이 지난 7월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공식 사과문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정윤정은 “많은 고민하고 생각하다 이틀 밤을 지샜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너무 힘든 나머지 잠시 모든 것을 놓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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