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용의자 검거, 혐의 전면 부인

입력 2013-09-26 15: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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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채널A 뉴스 화면 캡처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채널A 뉴스 화면 캡처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경기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용의자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경찰서 수사팀은 25일 살인 혐의로 진모 씨(42)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진 씨는 15일 오후 하남시 감일동 고속도로 위 육교에서 귀가하던 모 여고 3학년 A 양(17)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진 씨를 추적해 오다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후 7시 30분경 검거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현재 진 씨는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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