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친형 결혼식에 사생팬 난입, 무개념 행동에 누리꾼 비난

입력 2013-09-29 22: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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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친형 결혼식에 사생팬 난입, 무개념 행동에 누리꾼 비난

그룹 엑소 백현의 친형 결혼식에 사생팬(사생활을 따라다니는 팬)들이 난입해 비난을 받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무한 엑소 팬분들’이라는 제목으로 백현 친형의 결혼식장에서 있었던 일화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현을 비롯해 멤머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이들을 보기 위해 결혼식장에 들어와 카메라와 캠코더 등을 이용해 그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하는 팬들도 있다.

현장에 있던 한 누리꾼 “잠잠했던 결혼식에 엑소 멤버들이 나타나자 난리가 났다. 초반에 안보이던 사람들이 엑소 멤버들이 축가를 부르자 앞으로 몰려나가 사진을 찍고 의자 위에 올라가 동영상을 찍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결혼식 주인공들이 케이크 커팅 시 멤버들이 뒤에 있으니 사진 찍고 싸인 받겠다고 오가는 하객들을 막았다”며 엑소 사생팬으로 인해 피해 받았다는 내용을 전했다.

이와 같은 사생팬의 개념 없는 행동에 누리꾼들은 “남의 잔치에 가서 뭐하는 행동인 지 모르겠다”“백현은 형에게 얼마나 미안했겠나”라는 등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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