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차역 황금 무더기… 獨 경찰 “황금 가져가지 않으면…”

입력 2013-10-01 2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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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차역 황금 무더기’

독일의 한 기차역에서 금괴과 지폐 뭉치가 대량 발견돼 이목이 집중됐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AP통신 등 외신들은 지난 4월 독일 쾰른의 한 기차역 보관함에서 상당량의 금괴와 유로 지폐 다발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금괴와 지폐의 정확한 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반인이 소유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고 전해졌다.

독일 경찰은 이 금괴와 지폐들이 범죄와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했으나 연관성을 찾아내지 못했다.

결국 경찰은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금괴의 주인을 찾기로 했으나,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고 알려졌다.

독일 경찰 측은 “금괴를 찾는다면 빨리 찾아가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이 금괴들을 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독일 기차역 황금 무더기’ 소식에 “독일 기차역 황금 무더기, 주인이 누구길래?”, “독일 기차역 황금 무더기, 정말 범죄와 연관 됐나?”, “독일 기차역 황금 무더기, 잊어버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독일 기차역 황금 무더기 발견’ 허핑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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