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소감 “두근거렸지만 무사히 마쳐”

입력 2013-10-03 21: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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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레드카펫 소감’

강한나,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소감 “두근거렸지만 무사히 마쳐”

배우 강한나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강한나는 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첫 레드카펫. 많이 두근거렸지만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름다운 드레스 입게 해주신 로건 선생님께 감사드리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한나는 화제가 됐던 파격드레스 입은 상태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환한 미소를 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강한나는 이날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적인 시스루 롱 드레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시스루 드레스로 드러난 등과 엉덩이 라인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속옷을 미착용한 채 드레스를 입어 다소 민망한 상황은 연출한 것. 이 드레스는 강한나와 드레스 업체가 고심 끝에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나는 1989년생 올해로 만 24세다.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석사과정 중이며, 지난 2009년 독립영화(단편) ‘마지막 귀갓길’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자위의 왕’, ‘수상한 동거’ 등 독립영화를 위주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곽경택 감독의 신작 ‘친구2’에 캐스팅 돼 상업영화에 도전한다. ‘친구2’에서 동수(장동건 분)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의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강한나 레드카펫 소감’ 강한나 트위터·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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