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원준 “문채원은 나의 모세혈관…우결 찍고파”

입력 2013-10-08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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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소년공화국. 동아닷컴DB

신인그룹 소년공화국 원준이 문채원앓이 중이다.

소년공화국은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원준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우리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원준은 “오래전부터 문채원을 좋아했다”며 “같이 ‘우결’만 찍을 수 있다면 없는 힘까지 짜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문채원은 나에게 모세혈관 같은 존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준 이외에도 멤버들 모두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성준과 수웅은 운동신경을 뽐내고 싶은 마음에 ‘런닝맨’을 꼽았다. 민수는 상남자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정글의 법칙’을, 수다를 좋아하는 다빈은 ‘해피투게더’를 선택했다.

한편 소년공화국의 타이틀곡 ‘넌 내게 특별해’는 LA메탈 사운드의 강렬한 기타 리프와 함께 7개의 각기 다른듯한 독립적인 프레이즈가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형식의 팝록 스타일의 곡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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