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왕 손승락 준PO 1차전 블론세이브 ‘정수빈 3루타에 동점 허용’

입력 2013-10-08 2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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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저녁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넥센 투수 손승락이 8회초 2사 1루때 마운드에 올라 투구하고 있다. 목동|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구원왕 손승락 준PO 1차전 블론 세이브’

[동아닷컴]

이번 시즌 세이브 1위 손승락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무너졌다.

손승락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회 2사 이후 2실점 하며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넥센이 3-2 한 점차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손승락은 2사 이후 이원석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정수빈에게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3루타를 허용하며 3-3 동점을 내줬다.

2013 시즌 46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1위에 오른 구원왕 손승락이 1차전부터 무너지며 넥센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한편 두산 넥센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는 9회말 현재 3-3 동점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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