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종영’ 주원-문채원, 짜릿한 첫키스…결말은 해피엔딩

입력 2013-10-0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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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종영…해피엔딩 결말’

‘굿닥터’ 종영을 앞두고 주원이 문채원에서 기습 키스했다.

박시온(주원 분)은 8일 방송된 ‘굿닥터’ 마지막회에서 차윤서(문채원 분)에게 깜짝 뽀뽀를 시도했다.

차윤서는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에 박시온을 데려가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걱정과 달리 친구들은 연신 “귀엽다”며 박시온을 반겼다.

윤서의 친구들이 “윤서의 어떤 점이 좋았냐”고 묻자, 시온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고 답했다.

이어 시온은 “둘이 첫키스는 언제 했느냐”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 윤서에게 갑작스레 키스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임이 끝난 후 윤서가 “갑자기 키스하면 어떡하냐”고 따지자, 시온은 “시도때도없이 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과거 윤서의 키스 강의를 언급했다.

기분이 어땠냐는 윤서의 질문에 시온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뒷목에 얼음을 댄 것처럼 찌릿했다”면서 “물구나무를 오래 섰다 일어난 것처럼 머리가 띵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입술에 촉감이…말 못 하겠다”고 말하며 도망쳤다.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힐링 커플’의 풋풋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시온과 윤서의 키스를 본 시청자들은 “굿닥터 종영 결말, 너무 아쉽다” “굿닥터 종영 결말 굿닥터2는 안 나오나” “굿닥터 종영, 해피엔딩 결말…주원-문채원, 다른 작품에서도 커플 연기 보여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굿닥터 종영’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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