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예고편 공개…출소한 유오성 “니 내하고 부산 접수할래?”

입력 2013-10-11 10: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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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예고편 공개

‘친구2 예고편 공개’

영화 ‘친구2’ 예고편이 공개됐다.

10일 영화 ‘친구2’제작진은 30초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됐다. 영화‘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가 죽고 17년 뒤 준석(유오성 분)이 출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친구2’예고편은 전편 ‘친구’에서 동수(장동건 분)가 죽기 전 준석(유오성 분)에게 했던 “네가 가라, 하와이”라는 대사가 흘러나오며 시작된다. 이후 “1733번 출소”라는 말과 함께 준석이 출소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어 준석은 감옥에서 만나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성훈(김우빈분)에게 “니 내하고 같이 부산 접수할래?”라며 다시 한 번 부산을 접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친구2’는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2001년 영화 ‘친구’의 후속작이다.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 유오성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주진모, 김우빈 등이 함께 출연하며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부산지검 강력부(김현수 부장검사)는 영화 ‘친구’의 배경이 됐던 폭력조직 칠성파의 2대 두목 한 모(46)씨와 조직원 2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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