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7이닝 무실점… QS+ 달성

입력 2013-10-15 1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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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포스트시즌 첫 승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부터 95마일(약 시속 153km)의 강속구를 앞세워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압도했다.

초반부터 강하게 던질 것이라 공언한 류현진은 1회초 3번 타자 맷 홀리데이(33)부터 4회초 야디어 몰리나(32)까지 11타자 연속 범퇴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투구를 보였다.

특히 류현진은 5회초 데이빗 프리즈(30)에게 안타를 내주기 전 까지 노히트 게임을 이어가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후 류현진은 6회초를 또 다시 삼자범퇴로 막은데 이어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맷 아담스(25)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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