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PS’ LG 트윈스, 류제국 선발 출격

입력 2013-10-16 16: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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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류제국.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지붕 두가족’이자 승리를 양보할 수 없는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의 관문인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LG와 두산은 1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치를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지난 2002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LG는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테이블 세터에는 중견수 박용택(34)과 좌익수 이병규(30)가 배치됐다.

이어 팀 득점을 책임질 클린업 트리오에는 우익수 이진영(33)-3루수 정성훈(33)-지명 타자 이병규(39)가 자리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루수 김용의(28)-포수 윤요섭(31)-2루수 손주인(30)-유격수 오지환(23)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는 시즌 12승 2패 평균자책점 3.87과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 1.42를 기록한 류제국(30)이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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