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2’ 티징 2200만 뷰…3년 만의 귀환에 역대급 열기

사진제공 | 엠넷

Mnet ‘쇼미더머니12’가 정식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힙합 서바이벌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징 콘텐츠들의 누적 조회수는 유튜브와 틱톡 및 인스타그램 합산 기준 2200만 뷰를 넘어섰다.

2012년 첫 방송 이후 수많은 스타와 히트곡을 탄생시킨 ‘쇼미더머니’는 이번 열두 번째 시즌을 맞아 약 3년 만에 시청자를 찾는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OTT 플랫폼 티빙(TVING)과 공동 제작을 진행해 더욱 확장된 시청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역대 최다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역대급 시즌’ 탄생을 예고했다.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영상들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지원자 모집 기간 중 공개된 이영지와 수퍼비 및 저스디스의 사이퍼 영상은 단숨에 시선을 끌어올렸다. 그중 이영지의 우승자 사이퍼 영상은 조회수 23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 역시 기대 요소다. 지코·크러쉬, 그레이·로꼬,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릴 모쉬핏·박재범까지 총 8인의 프로듀서가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 점령을 예고하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김하온과 레드아이 및 미나미 등 일부 참가자들의 출연 소식이 담긴 메인 트레일러는 조회수 410만 회를 기록하며 열기를 더했다.

현장 열기 또한 뜨겁다. 지난 12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프로듀서 특별 공연’ 관객 모집에는 약 1만 5천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방송 전부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쇼미더머니12’는 2026년 1월 15일 밤 9시 20분 Mnet과 티빙을 통해 첫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