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밭 결혼 사진, 70대에도 이런 낭만이? ‘감동’

입력 2013-10-17 14: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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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밭 결혼 사진’

옥수수밭 결혼 사진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데이리메일은 “미국 오하이오주 만투아의 한 농부가 자신의 부인을 위한 결혼기념 선물로 옥수수 밭에 결혼 사진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필립 더틱(72), 마리 더틱(75) 부부는 매년 농장에 미로를 만들어 시민에게 개방해왔고, 올해에는 결혼 50주년을 맞아 특별히 남편이 아내를 위한 결혼 선물로 미로를 그렸다고 한다.

특히 더틱은 2만 평에 달하는 거대한 미로를 단 하루만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내 마리 더틱은 “올해는 남편이 어떤 미로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 남편은 아이들과 작업했고 나에게는 비밀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옥수수밭 결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옥수수밭 결혼 사진 멋있네”, “옥수수밭 결혼 사진 낭만을 아는 남자”, “옥수수밭 결혼 사진, 예술 작품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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