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된 공중목욕탕, 2천 년간 성업 중… ‘대단해’

입력 2013-10-17 14:32:4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00년 된 공중목욕탕’

2000년 된 공중목욕탕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000년 된 공중목욕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벽돌로 지어진 한 공중 목욕탕에서 여러 사람들이 목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국 BBC에 소개된 이 목욕탕은 약 2천 년 전에 세워진 것으로 지금도 여전히 목욕탕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목욕탕은 알제리 켄첼라에 위치했으며 1세기 경 로마에 의해 만들어졌다. 주변에 온천이 있어 사람들이 정착하기 쉬웠으며 목욕탕을 세우기도 좋았다고 전해졌다.

지난 14세기 지진으로 파손되었지만 오토만 시대에 재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민들이 피로를 풀고 사교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2000년 된 공중목욕탕’을 본 누리꾼들은 “2000년 된 공중목욕탕, 정말 오래됐구나”, “2000년 된 공중목욕탕, 1세기 경에도 목욕탕이 있었다니”, “2000년 된 공중목욕탕, 굉장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2000년 된 공중목욕탕’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