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다니엘 구속… 배우 최다니엘 오해 받아

입력 2013-10-17 2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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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 최다니엘이 대마초를 매매·알선·흡연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배우 최다니엘이 동명에서 오는 오해를 받고 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부장판사 함석천)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다니엘 대한 선고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716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최다니엘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16회에 걸쳐 영어강사 서모씨 등에게서 대마초를 공급받아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여·불구속 기소) 등에게 전달하고 수차례 피운 혐의로 지난 3월 기소됐다.

이러한 선고가 있은 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최다니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배우 최다니엘이 누리꾼의 오해를 받게 된 것. 가수 최다니엘이 배우 최다니엘에 비해 덜 알려진 탓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누리꾼은 이내 배우 최다니엘이 아닌 가수 최다니엘이 구속된 것을 확인한 후 해당 글에 정정 댓글을 달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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