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일본열도 초긴장…‘위파’보다 더 강해

입력 2013-10-18 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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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일본열도 초긴장

‘태풍 프란시스코’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북상 중이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지난 16일 밤 9시쯤 괌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최고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36~47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는 중형 태풍이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17일 괌 남서쪽 해상에서 시속 8~12km의 느린 속도로 일본 열도를 향해 이동 중이며, 오는 21일 새벽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약 109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서쪽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한반도를 빗겨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태풍 프란시스코는 최근 일본을 강타한 ‘위파’보다 강력할 것으로 관측됐다.

누리꾼들은 “태풍 프란시스코, 또 일본으로 가나”, “태풍 프란시스코…한반도로 오지마라!”,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 일본 열도 초긴장 상태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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