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YG식권 기증 “SM 보아 인증샷 볼수 있을까?”

입력 2013-10-20 11: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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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YG식권 기증

‘지드래곤 YG식권 기증’

빅뱅 지드래곤이 기증한 YG식권이 SM 보아에게 돌아가는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도가요제 선상파티편’에서는 출연진들이 애장품을 내놓아 서로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식권 20장을 기증했다. 지드래곤은 “사실 YG 구내식당에는 식권이 없지만, 방송을 위해 식권을 일부러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YG 구내식당 음식을 먹어 본 적이 있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은 “저건 내 것”이라며 식권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추첨 결과 YG식권은 SM 소속 가수 보아에게 돌아갔다. 출연진들은 “SM 소속인 보아에게 YG식권이 돌아갔다. (밥을 먹고) 꼭 인증샷을 올려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보아에게 식권을 선물했고, 보아 역시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YG식권을 받아들었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YG식권 기증…보아가 가져갈 줄이야”, “지드래곤 YG식권 기증… 주인공이 반전이다”, “지드래곤 YG식권 기증…특별 제작인데 보아라니!”, “지드래곤 YG식권 기증… 형돈이가 가져갔어야”, “지드래곤 YG식권 기증…형돈이는 평생이용권을 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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