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 알몸정사女 이유린, 문자 공개 “일주일에 2번…”

입력 2013-10-21 13:06:0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유린 전 남친 문자’

‘이유린 전 남친 문자’

‘자살시도’ 알몸정사女 이유린, 문자 공개 “일주일에 2번…”

‘실제 알몸정사’ 논란을 일으킨 성인배우 이유린이 자신을 배신한 전 남자친구의 문자메시지를 블로그에 공개했다.

이유린은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 날 많이 울었던 날이네, 내가 돈 없을 때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오빠를 알게 되었지. 사람들이 나한테 돈과 관련해 잠자리 요구해도 난 거절했어. 돈보다 중요한 건 믿음과 마음이고 사랑이니까”라며 “힘들고 아픈 거, 가난하게 된 거 다 참았는데. 잠시나마 사랑했고 행복했다. 이젠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아프고 싶지 않고 울고 싶지 않아”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촬영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 친구랑 일주일에 2번 같이 자며 하는 조건에…”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발신자와 발신자의 전화번호는 가려진 상태다.

앞서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측은 20일 이유린과의 인터뷰가 담긴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린의 성인연극 출연과 실연의 상처로 자살까지 선택했다고 밝혔다.

극단에 따르면, 이유린은 “알몸연극을 한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해서였고 한 남자를 죽도록 사랑했지만 그 남자가 돈을 가로채고 '창녀와 다름이 없다'며 알몸연기를 그만둘 것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날 이후 거리로 쫓겨 나는 신세가 됐고 그 남자의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오랜 시간을 길거리에서 노숙생활을 했고 그에게는 다른 여자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이유린 전 남친 문자’ 이유린 블로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