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측 “수영과 열애설? 해프닝…절친한 사이일 뿐”

입력 2013-10-23 15: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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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영’

정경호 측 “수영과 열애설? 해프닝…절친한 사이일 뿐이다”

배우 정경호 측이 다시 불거진 소녀시대 수영과의 열애설에 “해프닝이다”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 한 관계자는 23일 동아닷컴에 “영화 홍보 때문에 (정)경호 씨의 열애 사실이 자주 언급되며 발생한 해프닝이다. 아시지 않느냐. 장난스럽게 말한 부분이 와전되서 벌어진 추측성 보도로 보인다”고 말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는 “절친한 사이는 맞다. 그 이상은 아니다. 두 사람이 최근 만났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 사실 확인 요청도 없이 보도돼 우리도 난감하고 당황스럽다. 괜한 오해가 두 사람에게 상처가 되고 소원해질까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앞서 여성지 한 여성잡지는 양측의 측근의 말을 빌어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1년 째 열애 중이다. 정경호의 여자친구는 일반인이 아니라 수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두 사람이 같은 대학교 학과 동문이라는 점과 직업, 종교가 같은 점을 나열하며 “정경호가 제대한 2012년 9월 이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경호와 수영은 지난 2월에도 열애설에 휘말렸다. 당시 양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해명했다.

또 정경호는 지난달 27일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지금 집에서 내 목소리를 듣고 있을 거다”라며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혔으며, 소속사 역시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째 교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정경호 수영’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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