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보존 상태가 좋아서…“로또 잖아?”

입력 2013-10-29 14: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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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가 소개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 사는 한 농부가 자신의 농장에서 경매가 30억 원 상당의 공룡 뼈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제 경매업체인 본햄 옥션 측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이 공룡 화석은 약 70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며 외형적으로도 공룡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을 만큼 보존 상태가 양호해 더욱 가치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햄 옥션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은 역대 발견된 것 중 톱20에 들만큼 가치가 높다.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티라노사우루스는 약 140만 파운드(약 24억원), 트리케라톱스는 56만 파운드(약 9억5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에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정말 부럽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얼마나 좋았을까?”,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인생 역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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