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 매직콘서트 ‘더 설록-553번가의 비밀’

입력 2013-10-31 15: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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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최현우가 ‘최현우 매직콘서트 더 셜록 - 553번가의 비밀’로 돌아온다.

2011년 ‘셜록홈즈1 - 사라진 마술사’, 2012~2013년 ‘셜록홈즈 2 - 셜록홈즈의 귀환’을 통해 폭발적인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최현우의 세 번째 ‘셜록홈즈’ 매직콘서트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셜록홈즈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초대형 일루전 매직과 강렬한 멘탈 매직이 조합된 것이 특징. 셜록홈즈로 분한 최현우는 대형 물체를 순식간에 깜짝 등장시키는 일루전 매직에서부터 관객들과의 심리 싸움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멘탈 매직, 카드와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마술까지 그 어느 시리즈보다 긴박하면서도 흥미진진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그 동안 보아 온 플라잉 퍼포먼스와는 차원이 다른 ‘플라잉 매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마술이다.
수직, 수평으로 날아오르는 것은 기본.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링을 통과하기도 하고 무중력 상태로 떠 있는 것처럼 투명한 상자 속에서도 둥둥 떠 있는 새롭고 신비한 마술을 보여준다.

스토리도 한결 단단해졌다. 뮤지컬 제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만들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구성, 극중 극 형태의 이벤트 전개, 1인 다역을 수행하는 멀티맨의 등장 등으로 재미를 더한다.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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