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6차전]삼성 선발 밴덴헐크, 근육통으로 조기 강판

입력 2013-10-31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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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밴덴헐크. 사진=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삼성의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투수로 나선 릭 밴덴헐크(28)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1이닝만을 소화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밴덴헐크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부진과 부상이 겹쳐 조기 강판됐다.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는 “밴덴헐크는 우측 이두부 근육통으로 배영수로 교체됐다. 쉽게 말하면 알통 나오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밴덴헐크는 1회 첫 타자 정수빈에게 홈런을 얻어맞고, 이후 볼넷 2개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고 1이닝을 마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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