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손승락.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마무리 손승락(31)이 3년 만에 최다세이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손승락은 4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야구선수권대회 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시상식에서 최다세이브상을 수상했다.
손승락은 올 시즌 57경기에 나서 46세이브(3승 2패)를 거둬 넥센의 뒷문을 든든히 책임졌다. 총 62⅔이닝을 던져 17실점해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손승락은 38세이브를 기록한 봉중근(LG)을 제치고 2010년 이후 3년 만에 세이브왕에 올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