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리그’ 9일부터 결선대회

입력 2013-11-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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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스포츠클럽리그에서 피구경기를 하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족구·플라잉디스크 등 7종목 전국서 진행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11월 중 학교스포츠클럽리그 7종목(종구·줄넘기·풋살·프리테니스·플라잉디스크·피구·국학기공)의 결선대회를 개최한다.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종목별 예선리그를 치렀다. 이번 결선대회는 예선에서 진출한 지역대표들이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

각 종목 결선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 남녀 팀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리테니스, 피구, 국학기공은 남녀 혼성팀의 경기도 열린다. 결선대회 후에는 종목별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충북 충주시 수안보족구장에서 열리는 족구 결선대회는 450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일인 9일에는 사진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내 족구 최강팀인 한세대학교 족구팀의 일일강습도 진행된다.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풋살 결선대회에는 133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 첫째 날인 9일에는 단체 뮤지컬 관람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인천광역시 동부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줄넘기 결선대회는 이중뛰기 단체전, 8자 마라톤, 긴줄뛰어들어 함께뛰기가 공식경기로 열린다. 이벤트 경기로 긴줄 가위바위보게임이 진행된다.

대구광역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리테니스 결선대회에는 1284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올해 신설된 혼성부 경기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은 대회 다음 주말인 11월 23·24일 대구광역시 시티투어에 참석하게 된다.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플라잉디스크 대회에는 1300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며, 3종 부문(얼티밑·디스크골프·윷놀이)을 개최한다. 충남 천안에서 개최되는 피구 결선대회에서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피구 경기가 이벤트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국학기공대회는 9일 충남 천안시 천안국학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초등부·중고등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대회를 치른다. 국학기공 소개 홍보물을 전시하고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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