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6년 만에 ‘1박2일’ 하차

입력 2013-11-06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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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 사진제공|SM C&C

개그맨 이수근이 6년 동안 출연했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이수근은 8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1박2일’을 떠난다. 최근 프로그램의 시즌3를 논의하면서 최종적으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1박2일’의 원년멤버인 이수근은 2007년 8월5일 첫 방송 때부터 출연해왔다. 시즌1을 이끌었던 강호동이 하차하고 멤버 교체가 있었음에도 이수근은 원년멤버로서 계속 출연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다.

이수근의 하차가 확정됨과 함께 뒤늦게 합류한 유해진과 성시경, 또 다른 원년멤버인 김종민의 하차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KBS는 6일 공식 보도자료 통해 “‘1박2일’ 시즌3를 준비 중”이라며 “멤버 교체에 대해 논의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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