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최다 실수, 실수 줄이려면 ‘이것’부터 체크

‘수능 수험생 최다 실수’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인천출신 민주당 신학용(계양갑)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 결과 수능 답안지 작성 과정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답안지에 마킹을 하지 않는 경우’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답안지에 마킹을 하지 않은 경우는 지난 2008~2012년 수능 시험에서 모두 343만9882건(1건은 1문항)이 발견됐다. 이밖에도 답안을 두 번 기입하거나 펜이 번져 나타나는 중복 마킹이 16만1211건, 컴퓨터용 펜 미사용이 850건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도부터 이미지기반 채점 방식이 도입되면서 ‘컴퓨터용 펜 미사용’으로 인한 실수’는 없어진 상태다.

한편, 2008~2012년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은 모두 632명이었다. 이중 629명은 당해 시험이 무효처리됐고 3명은 당해시험에 이어 다음연도 시험까지 응시자격이 정지됐다.

수험생 실수에 대해 누리꾼들은 “수능 수험생 최다 실수, 수능 시절 생각나네”, “수능 수험생 최다 실수, 긴장이 최대의 적일 듯”, “수능 수험생 최다 실수, 다들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