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조진웅 “앞으로 진심으로 영화 하겠다”

입력 2013-11-09 15: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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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은 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였다.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결혼’ 조진웅 “앞으로 진심으로 영화 하겠다”

배우 조진웅이 영화인으로서의 다짐을 밝혔다.

조진웅은 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더욱 진심으로 영화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그는 ‘군도 : 민란의 시대’와 ‘무덤까지 간다’를 촬영 중이다. 이 때문에 조진웅은 신혼여행도 미뤘다. 그는 “신혼여행을 미뤄 준 아내에게 고맙다. 촬영이 끝나면 신혼여행을 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영화인으로서의 다짐도 밝혔다. 조진웅은 “8일 영화 ‘더 파이브’를 보러 갔다. 주변인들이 ‘결혼식 전날 무슨 영화냐’라고 물었고 나는 ‘영화가 궁금해서 보러 왔다’라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내 삶은 계속 이렇게 될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진심어린 마음으로 영화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진웅의 결혼식은 1부는 장혁, 2부는 권율이 사회를 맡고 가수 김태우와 유미가 축가를 부르게 된다. 조진웅은 결혼식을 마친 뒤 영화 ‘무덤까지 간다’ 촬영에 다시 합류하며 신혼여행은 영화 촬영이 종료되면 갈 예정이다. 또한 잠실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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