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엠넷·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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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힙합의 자존심 Mnet ‘쇼미더머니12’가 3년 만의 귀환을 앞두고, 이번 시즌의 거대한 변화를 상징하는 5가지 핵심 숫자를 공개하며 팬들의 도파민을 자극하고 있다.

2012년 첫 방송 이후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쇼미더머니’는 이번 시즌 ▲역대 최다 지원자 ▲최다 회차 ▲OTT 플랫폼 확장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울부터 제주, 해외 예선까지 몰린 지원자만 총 3만 6,000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쇼미더머니12’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숫자로 정리했다.
● 3번의 대반전… 그 첫 번째는 티빙과 손잡은 평행 세계

이번 시즌은 총 3개의 반전 요소를 통해 거대한 서사의 변화를 꾀한다. 그 첫 번째 반전은 티빙에서 펼쳐지는 ‘야차의 세계’다. 국내 최대 OTT 플랫폼 티빙(TVING)과의 전격 협업으로 선보여지는 이번 ‘쇼미더머니12’는, 히든 리그인 ‘야차의 세계’를 본편 방송 이틀 뒤 티빙에서 독점 공개한다.

티빙 오리지널로 태어날 ‘야차의 세계’는 본편의 미션과는 또 다른 서사를 만들어내는 평행 세계 구조를 취하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송캠프’와 ‘페스티벌’ 등 총 3가지 반전 장치를 배치해, 참가자들의 서사를 한층 치열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 파이널까지 11번의 관문… 더 가혹해진 미션 

서바이벌의 묘미인 미션 구성 역시 한층 정교해졌다. 체육관 예선, 불구덩이 미션, 디스전 등 시리즈의 상징적 미션은 계승하되, 예측 불가능한 신규 미션을 더해 긴장감을 높였다. 파이널 무대에 서기까지 거쳐야 하는 관문은 총 11개로, 참가자들의 한계를 시험하는 촘촘한 구성으로 전개된다.

사진제공 | 엠넷·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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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부작’으로 확장된 시즌12… 더 깊어진 서사

편성 규모도 키웠다. 기존 10부작의 틀을 깨고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12부작으로 제작된다. 늘어난 분량만큼 참가자들의 성장과 갈등 구조를 입체적으로 조명해 시청자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 24개 언어로 뱉은 랩… 국경 넘은 글로벌 전쟁

글로벌 예선의 영향으로 참가자들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물론 독일어, 러시아어, 힌디어 등 총 24개 언어로 쓰인 랩이 지원 과정에서 등장했다. 레드아이, 밀리 등 해외 실력파 래퍼들의 가세로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랩의 향연이 펼쳐진다.
● 팀 결성까지 쏟아진 벌스 ‘336개’… 본질에 집중

쇼의 확장만큼 ‘랩’ 본연의 가치에도 무게를 뒀다. 무반주로 펼쳐진 체육관 미션의 약 36,000개 랩 벌스(Verse)를 제외하고도 불구덩이 미션부터 팀 결성 단계까지 쏟아진 벌스만 총 336개에 달한다. 네 팀의 프로듀서 체제 아래,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힙합의 본질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각오다.

2026년 포문을 힘차게 열 ‘쇼미더머니12’는 오는 1월 15일(목) 밤 9시 20분, Mnet과 티빙을 통해 첫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