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노을, 선공개곡 ‘밤이 오는 거리’ 발매…다듀 지원사격

입력 2013-11-13 13: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실력파그룹 노을과 다이나믹듀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노을의 신곡 ‘밤이 오는 거리’가 선공개되며,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1년 만에 컴백하는 노을은 오늘(13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흔적]을 발매하기에 앞서 선공개곡 ‘밤이 오는 거리’를 첫 공개한다.

선공개곡으로 결정된 ‘밤이 오는 거리’는 국내 최고의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피처링 작업에 참여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노을 멤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힙합 발라드이다.

또 노래 제목 ‘밤이 오는 거리’처럼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진솔하게 표현한 가사는 감성을 자극하는 노을의 쓸쓸한 보컬과 어우러져 곡의 애절함을 극대화한다.

특히, 노을의 신곡 ‘밤이 오는 거리’는 다이나믹듀오의 적극적인 지원사격 외에도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의 마일스 쇼웰(Miles Showell)이 마스터링을 맡아 곡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노을의 소속사 아이티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노을의 새 미니앨범 [흔적]에는 선공개곡 ‘밤이 오는 거리’를 포함해 삶의 흔적처럼 차분하고 담담한 느낌의 신곡들이 수록됐다. 어느 덧 데뷔 11년을 맞은 노을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행보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한 층 성숙해진 노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감성보컬그룹 노을은 선공개곡 ‘밤이 오는 거리’가 포함된 새 미니앨범 [흔적]을 11월 말에 발표한 후,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용산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노을 씨어터(Noel Theatre)'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