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셀피(selfie)’ 무슨 뜻일까?

입력 2013-11-19 14: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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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사진=타임 홈페이지 캡처.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가 발표됐다.

옥스퍼드 사전을 출간하는 옥스퍼드대학 출판사는 19일(이하 현지시간) “2013년을 대표하는 단어로 ‘셀피(selfie)’라는 단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셀피(selfie)’는 자가 촬영사진의 줄임말로 우리나라에서 널리 쓰이는 ‘셀카(셀프 카메라의 준말)’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주디 피어솔 옥스퍼드 사전 편집장은 “‘셀피(selfie)’는 지난 2002년 호주의 온라인 포럼에서 처음 등장한 이래 2004년에는 사진 공유사이트인 플리커에서 해시 태그로 사용되는 등 점점 퍼져나가 올해의 단어로까지 선정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셀피(selfie)’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언어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듯”,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인터넷이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신기하다”,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처음 들어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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